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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5 패션쇼', 한복의 멋스러움으로 시선집중

입력 : 2016-09-24 17:01:12 수정 : 2016-09-24 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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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모델협회 제공

한복의 멋스러움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오전 서울특별시 광화문엣 '서울 365 패션쇼'가 개최됐다. '종로한복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한복 패션쇼는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에서 한복을 입은 모델들의 런웨이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 365 패션쇼'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백옥수와 진혜성STLYE99가 헤어∙메이크업으로 참여해 총 5개의 콘셉트 무대를 마련했다. 전통 혼례복과 일상복, 기녀 의상, 원삼과 당의로 구성된 예복, 퓨전 한복, 궁중 복식 등 다채로운 의상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한국 전통 의상 행렬이 이어지자 외국인 관광객 인파가 몰려들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열기를 띠었다.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모델들은 기품 있고 우아한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 교육 주관을 맡은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 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건 우리만이 가진 우리 고유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365 패션쇼'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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