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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측 "성폭행 피소는 사적인 해프닝…자극 보도 유감"

입력 : 2016-09-24 09:11:28 수정 : 2016-09-24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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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측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라고 수사기관에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뿐이며,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어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보도에 유감을 표하며 억측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일부 매체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성폭행이란 표현을 하는 등 자극적인 단어로 보도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임을 전하는 바이다. 향후 이와 관련해 다른 사례들과 연관 지어 추측성 기사나 억측 보도를 하는 것 또한 자제해 줄 것을 강경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단순 보도로도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명예 훼손과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준영이 최근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은 Mnet '슈퍼스타K 시즌4' 출신으로 현재 록밴드 드럭 레스토랑의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며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고정 멤버로도 출연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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