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와 열애 언급 아직 조심스러워"(화보)

배우 이상우와 열애 중인 김소연이 패션지 화보에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김소연은 인스타일 10월호 화보에서 '락시크' 콘셉트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촬영은 한강 공원에서 바이크 소품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김소연은 기존 드라마나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섹시 카리스마 눈빛을 내뿜었다는 후문.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상우와의 열애에 대해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이며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 종영한 51부작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두고 "큰 산을 하나 넘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그는 "장편 드라마인 데다, 대사도 많고 힘든 감정신들이 많아서 매번 도전이 됐다. 연기를 하면 할수록 매일 연기에 대한 열정이 커진다"고 말했다.



인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그녀가 삶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며 "열정 넘치는 태도로 콘셉트부터 새로운 화보의 이미지를 함께 구상했고,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등 소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베테랑 배우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을 끝낸 김소연은 지난 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청아한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현화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