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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8' 탁재훈 "나도 어두운 곳 출신, 사고친 연예인 출연은…"

입력 : 2016-08-31 17:18:06 수정 : 2016-08-31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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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SNL 코리아'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탁재훈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SNL코리아 시즌8'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예원의 하차가 아쉽다"며 "다시 눈을 그렇게 뜨지 않겠다는 다짐만 받고 보낸 것 같아 먹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탁재훈은 "많은 분들이 이곳에 와서 갱생되는 느낌이다. 나 역시 어두운 곳 출신"이라며 "제가 'SNL코리아'를 '세탁소'라고 말한던 건 철저한 애드리브였는데 'SNL'의 이미지가 될 줄 몰랐다. 제작진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에게 뭔가 전달하거나 가르치고 싶지 않다. 그저 스트레스 풀고 편안한 밤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또 사고치는 연예인이 생긴다면 상담과 피디와 상의을 거쳐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탁재훈을 비롯해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연이 새로운 크루로 합류한 'SNL코리아 시즌8'은 기존 토요일 밤 9시 45분에서 30분 앞당겨져 방송된다. 오는 9월3일 밤 9시 15분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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