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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GK 조 하트 차기 행선지는 토리노

입력 : 2016-08-31 09:40:45 수정 : 2016-08-31 0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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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문장인 조 하트(29)의 차기 행선지가 토리노로 향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31일(한국시간) 조 하트가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로 임대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조 하트가 토리노의 머플러를 목에 메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여름이적시장 마감 기한인 이달 말 전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하트는 토리노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맨시티에서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 하트가 갑작스레 새로운 팀 찾기에 나선 것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때문이다.

맨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낙점된 그는 FC바르셀로나 출신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데려오면서 조 하트에게 팀을 떠나도 좋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설 자리를 잃은 조 하트는 결국 이탈리아에서 축구 인생을 이어가게 됐다.

2003년 슈루즈베리 타운을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6년 맨시티에 합류했다. 조 하트가 잉글랜드가 아닌 곳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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