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구르미' 16% 대폭 상승 1위…'달의연인' 3위 출발

입력 : 2016-08-30 10:05:22 수정 : 2016-08-30 10:07: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닥터스'가 떠난 자리 '구르미 그린 달빛'이 수목극 최강자로 떠올랐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기준 1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에 비해 시청률이 2배가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결과로 주목된다.   

MBC '몬스터'는 10%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에 올랐고, 20.2%로 종영한 '닥터스'의 후속작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전국 기준 7.4%를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은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판타지 사극 간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동시간대 첫 대결을 벌인 결과, '구르미 그린 달빛'이 큰 격차로 앞서가며 먼저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준기·아이유 등이 출연한 '달의 연인'이 초반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 만큼 추격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굳은 시청층을 보유한 '몬스터'의 존재가 두 사극의 시청률 판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