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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NG 하이브리드 버스 16대 추가 투입

입력 : 2016-08-26 10:21:09 수정 : 2016-08-26 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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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천연가스(CNG) 하이브리드 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보급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9~12월까지 CNG하이브리드 버스 16대가 추가로 시내 노선에 투입된다. 현재 대구 시내 다사~범물 구간에서 CNG하이브리드 버스 564번(세진교통) 1대가 운행 중이다.

대구시는 CNG 하이브리드 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 측과 최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9월 2대, 10월 4대, 11월 5대, 12월 5대 등 모두 16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CNG하이브리드 버스의 대당 가격은 2억6000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국토교통부 5000만원, 환경부 3000만원, 대구시 지원금 8000만원을 버스업체에 보조금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실제 버스업체가 내는 금액은 1억1000만원 안팎으로 이는 기존 경유 버스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업체로선 예산 지원도 받고 연료비도 아낄 수 있어 1석2조다.

대구시는 CNG하이브리드 버스 운행이 자리 잡으면서 순수 모터로 구동하는 전기 시내버스 보급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 중에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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