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지방분권 실현에도 '달빛동맹' 대구서 토론회

입력 : 2016-08-26 10:08:40 수정 : 2016-08-26 10:08: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대구와 광주가 지방분권 실현에 머리를 맞댄다.

대구지방분권협의회, 광주지방분권협의회, 한국정부학회, 한국거버너스학회는 오는 26일 경북대에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영호남 대토론회'를 연다.

지난 5월 18일 두 도시가 ‘달빛동맹’ 협력과제로 지방분권 교류 협력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자치분권 균형발전 문제점, 20대 국회 지방분권 추진과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전략,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기능에 대해 두 지역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공동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 역량을 국가 발전 원동력이 되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회에 앞서 두 지역 지방분권협의회 위원들은 간담회를 열어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연대 강화 등 공동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 단체들은 내년에는 광주에서 토론회를 여는 등 해마다 순회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