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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대로 OK 강릉 ‘세인트존스 경포호텔’ 분양 중

입력 : 2016-08-26 09:30:00 수정 : 2016-08-25 17: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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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일대에서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강릉 일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원주~강릉 KTX와 대관령터널, 홍천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등의 개통처럼 주변에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으로 향후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해종합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이 호텔은 중남미 카리브해안의 고급 휴양지인 '세인트존스'를 모티브로 설계되었다. 프라이빗 비치를 갖춘 6성급 호텔을 별장처럼 이용 가능하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16층에 27~61㎡(이하 전용면적) 총 1091실로 구성된다. 27~29㎡ 디럭스가 1051실로 가장 많으며 32~36㎡ 스위트 24실, 49~61㎡ 로열스위트 16실 등이다. 대규모 연회장과 고급 스파, 사우나, 바비큐장, 글램핑장 등을 비롯해 최상층에는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스카이풀과 바도 갖췄다.

위탁형으로 분양받는 투자자들에게 연계 상품으로 서해종합건설이 운영하는 제주도 아덴힐 골프 앤드 리조트와 안성 골프장 이용 혜택과 연간 10일 이상의 무료 객실 이용 등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객실별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서울과 제주도처럼 양양공항 이용 시 무비자 체류 기간이 최대 10일로 늘어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만평의 대지 위에 들어서는 만큼 강원도 최대 규모의 객실 수이다"고 설명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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