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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티파니의 갑작스런 하차가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입력 : 2016-08-25 15:25:10 수정 : 2016-08-25 16: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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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최근 '전범기 논란'으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 티파니를 언급했다.
 
티파니는 지난 8월15일 광복절에 전범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일었고, 시청자의 거센 하차 요구 끝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했다.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티파니가 빠진 5인 체제(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미란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에서 "티파니가 하차하게 돼서 나머지 멤버 5명이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뭔가 이야기 꺼내는 게 어렵더라"며 "제 맘 같아서는 직진하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서로 입장이 다르지 않나. 지난주 촬영하면서 아무 일 없다는 듯 촬영했어야 했다"라고 녹화 당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같이 하던 동생이 하차하게 돼 아쉬운 건 사실"이라면서도 "나머지 멤버들이 열심히 할 거니까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극중 라미란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자타공인 자린고비에 강한 생활력을 지닌 통닭집 사장 복선녀 역을 맡아 차인표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오는 27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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