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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초선 "朴대통령, 직접 세월호 규명하라"

입력 : 2016-08-25 14:39:37 수정 : 2016-08-25 14: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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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25일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논란과 관련,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더민주 초선 20여명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발표한 '국민과 함께 행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선언문'을 통해 "박 대통령이 결단하지 않는다면 박 대통령은 우리사회의 문제와 아픔을 전혀 해결하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특조위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행정부와 세월호 특별법 개정 논의에 일절 응하지 않는 새누리당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헌법상 행정부의 수반이며 사실상 새누리당의 총재인 박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선언문을 발표한 뒤 세월호 유족들이 단식 중인 광화문 농성장으로 이동, 유족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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