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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붐바스틱' 춤, 강동원 영상 보고 맹연습"

입력 : 2016-08-23 15:55:18 수정 : 2016-08-23 16: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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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첫 사극 도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의 스타데이트 코너에서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예측불가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박보검은 드라마 예고 영상에서 '붐바스틱'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박보검은 "강동원 선배가 춘 영상을 보고 많이 연습했다. 사실 촬영할 때, 그렇게 길게 춤을 춘 적이 없어서 쑥스러웠다"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멋진 모습이 나온 거 같다"고 화제의 댄스영상이 탄생한 과정을 밝혔다.

박보검은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대해 차태현, 송중기 등 소속사 선배 배우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회사 선배인 차태현 선배가 흔쾌히 특별출연했다"며 차태현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송중기 선배는 제가 중심을 잘 못 잡고 있을 때 응원해줬다. 사극을 많이 하신 임주환 선배는 옷매무새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상투나 망건을 쓸 때, 갓을 쓸 때 유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고 송중기, 임주환의 조언을 전했다.
 
또 박보검은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나 욕심나는 장르가 있는지 묻자  "많다. 좀 더 늦기 전에 교복 입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처럼, 학창 시절만의 따뜻하고 싱그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교복을 입고 사랑의 순수함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 하고 싶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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