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 'K Shop 2016'으로 해결한다

입력 : 2016-08-16 10:16:12 수정 : 2016-08-16 10:16:1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리테일 매장에서 사용되는 광고, 결제, 보안, 디지털 솔루션 등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기술이 발전하며 쇼핑 채널도 다양해지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 역시 스마트해지고 있다. 모바일 시대에 맞춰 고객들의 욕구는 걷잡을 수 없이 다양화해지고 더욱 방대해지고 있는 것. 이에 많은 기업들이 그에 걸맞은 새로운 마케팅 기법 및 디지털 솔루션 기기들을 활용해 고객들을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스마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리테일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리테일 전문 전시회가 개최된다. KINTEX가 주최 및 주관하며 경기도,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하는 'K Shop 2016 (2016 케이샵)'이다.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본 행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리며 ‘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를 주제로 100여 개사 300여 부스가 출품을 준비 중에 있다.

참가 업체 중 홀로티브는 Poly Net, Hexa Film등의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 또는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한 스크린 및 사인보드를 선보인다. 슈프리마는 리테일 매장 특화의 영상 출입 보안 솔루션과 지문 인식을 통한 근태관리 솔루션을, 블루버드는 유통환경에서 필요한 이동형 결제 컴퓨터, 바코드 스캐닝 컴퓨터, 산업용 태블릿 등의 제품을 소개한다.

3일간 30여 개의 전문세션으로 구성되는 컨퍼런스는 각 날짜마다 주제가 다르다. 첫째 날은 모바일 컴퓨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한 스마트한 매장 운영, 광고기법에 대한 디지털 마케팅을 다루며 둘째 날은 매장 연출과 진열, 조명 구성, 친환경 자재 활용 및 저비용 전략 등의 매장 디자인 전략, 셋째 날은 온라인 비디오 활용 사례, 고객 소비행태, 고객 동선 분석 및 옴니채널을 활용한 고객 경험 확대/전파를 주제로 한 업계에서 활동하는 책임자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본 행사는 타 전시회에서 볼 수 없었던 매장 컨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쇼룸을 매년 공개하고 있는데, 금년도 역시 2가지 컨셉의 쇼룸을 공개할 예정으로 매장 구성에 아이디어가 필요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 Shop 2016을 총괄하는 킨텍스 김용우 팀장은 "올해에는 바이어-셀러 미팅 주선, 네트워킹 프로그램, 해외 미디어 초청 등을 통해 전시회의 전문화와 국제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커머스 말단배송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여주는 국제행사 LMF(Last Mile Fulfilment) Korea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참관객 및 참가 업체에게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K Shop은 해마다 대형 유통사(마트, 백화점, 편의점, 프랜차이즈, 패션/뷰티브랜드, 온라인 몰 등), 매장점주, 예비창업자 등 성공적인 매장 운영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유익한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2017년도에는 K Shop(한국)-C-Star(중국)-RetailEx(태국)와 맺은 3자 얼라이언스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참가업체의 국제적인 홍보, 투자사절단 교환을 통해 거래 증대, 국가관 구성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