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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받던 인삼농협조합장 목매 숨져

입력 : 2016-07-29 13:19:50 수정 : 2016-07-29 13: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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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삼 떳다방 업체와 유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온 전북의 한 인삼농협조합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께 진안군 진안읍 자신의 집 옥상에서 조합장 A(57)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역 홍삼 떳다방 업체와 유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A씨는 농협으로부터 정직 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괴로워 했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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