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기덕 감독, 베니스영화제 7번째 진출

입력 : 2016-07-28 22:56:56 수정 : 2016-07-29 08:08:2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작 ‘그물’로 비경쟁 부문에
김지운 감독 ‘밀정’도 초청 받아
김기덕(사진) 감독의 ‘그물’과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각 영화의 배급사인 뉴와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8일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앞서 초청받은 작품 ‘섬’ ‘수취인 불명’ ‘빈 집’ ‘피에타’ ‘뫼비우스’ ‘일대일’에 이어 7번째로 베니스에 가게 됐다. ‘그물’은 남한에 표류하게 된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1920년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려는 항일무력단체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는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적이 있는 감독의 신작이나 그해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작품을 최대 18편까지 선정한다. 앞서 한국 영화 중에는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와 임권택 감독의 ‘화장’ 등이 초청받은 바 있다.

김신성 기자 sskim65@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
  • 뉴진스 다니엘 '심쿵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