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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취임

입력 : 2016-07-26 17:07:32 수정 : 2016-07-26 1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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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시을)이 취임했다.

정운천 신임 위원장은 26일 당원과 각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주영·주호영·홍문종 당대표 후보, 최연희·이장호·함진규 최고위원 후보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함께 했다. 또 송하진 도지사와 황현 전북도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은 30년 동안 일당독주가 이루어지면서 중앙과 소통이 막혀 낙후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14개 시군과 함께 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 집권여당과 소통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탄소산업 육성과 새만금 개발, 금융산업육성 등을 통해 침체에 빠진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이를 통해 강한 전북 잘사는 전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옥 위원장은 “정 의원은 30년 만에 호남의 열세지역에서 당선돼 침체에 빠진 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소개한 뒤 “정 위원장 취임을 계기로 호남지역에서 새누리당의 지지세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다음달 3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전북, 광주, 전남, 제주 권역 당원들이 참여하는 호남권 제4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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