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예산군 산림조합에서 열린 농협중앙회와 산림조합중앙회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황선봉 예산군수(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홍문표 의원(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군예산군), 이석형 회장, 김태환 대표이사,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농협중앙회와 산림조합중앙회간의 업무협력 MOU 체결 후속조치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되는 ‘임목자원 공급사업’은 예산지역에서 생산한 톱밥을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것으로 유기적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기존 수입톱밥을 국내생산 톱밥으로 대체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 증진 및 탄소배출 저감효과도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MOU 체결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양기관의 공동협력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협력사업이 ‘협동조합간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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