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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유창식 "5년간 한화팬에 보여준 것 없어"...'무슨 의미?'

입력 : 2016-07-25 10:49:29 수정 : 2016-07-25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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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이 승부조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아 타이거즈 유창식은 지난 23일 "한화 소속 선수시절, 2014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볼넷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해 브로커에게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당시 지인으로부터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으며, 500만원을 받고 요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식은 25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창식이 한화에서 기아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기 전 했던 발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창식은 "많은 계약금을 받고 들어갔는데 5년 동안 있으면서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다"라며 "한화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유창식이 승부조작이라니..요즘 야구 왜이러냐" "믿었던 유창식까지 그럴 줄..." "요즘 승부조작이 판치네...유창식까지..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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