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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5년만에 친정팀 복귀…김동한과 트레이드

입력 : 2016-07-23 20:03:09 수정 : 2016-07-23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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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암 투수 김성배(35)가 5년만에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복귀한다.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는 김동한과 김성배를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해 두산에서만 뛰다가 2011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김성배는 5년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됐다.

김성배는 1군에서 378경기에 등판해 404⅔이닝을 소화했으며 19승24패 42세이브 48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롯데에서 뛴 2013년 31세이브(2승4패) 평균자책점 3.05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 해 세이브 부문 3위에 올랐다.

두산은 "베테랑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김성배를 영입해 불펜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전체 59순위)에 두산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김동한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했다.

김동한은 올해 1군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19타수 4안타) 2타점 1도루 3득점을 기록했다. 1군 통산 성적은 64경기 타율 0.298(47타수 14안타) 1홈런 6타점 8도루 15득점.

롯데는 "수비와 주루 플레이가 뛰어나고 도루 능력을 갖춘 김동한을 영입해 팀 내야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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