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형종과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유경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투수 유원상과 최성훈을 말소했다.
이형종은 5월 11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생애 첫 홈런을 터뜨린 뒤 바로 그 다음 날 2군으로 내려갔다. 날짜상으로는 73일 만의 1군 복귀다.
양상문 LG 감독은 "앞으로 3경기 정도 연속해서 좌투수를 만나는 일정이라서 불러올렸다. 이형종은 오늘 바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형종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303(33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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