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모리뉴 맨유 감독 "즐라탄, 신체나이는 젊고 도전 원한다"

입력 : 2016-07-22 09:07:47 수정 : 2016-07-22 09:07: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능력에 대해 확신을 보였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방문한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1981년생인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 "우리의 진짜 나이는 신분증상의 기록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축구를 하기 전 무술을 했다. 근육이나 심리적인 측면에서 전통적인 축구선수와 다르다"며 "이브라히모비치의 신체나이는 젊다"고 설명했다.

모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높이 평가하며 "많은 돈을 벌고 많은 것을 이뤘는데도 가장 어려운 리그로 왔다"면서 "미국이나 중국리그로 가거나 프랑스에서 한 시즌 더 머물 수도 있었는데 한 번 더 도전을 원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소개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장에서는 감독이 선수들에게 많은 지시를 할 수 없다. 경기를 읽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해하는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이브라히모비치의 역할에 기대를 표했다.

한편 모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 웨인 루니가 주장 자리를 유지할지에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