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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二重苦'

입력 : 2016-07-01 09:35:56 수정 : 2016-07-01 1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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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1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씨제스 측은 지난달 초 국세청으로 통보를 받고 2주간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현재 마무리 단계라는 것이다.

씨제스는 소속 연예인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 하며 무죄를 밝히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의 세무조사까지 받고 있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국세청이 씨제스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은 2009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국세청은 씨제스가 법인세를 포탈했는지, JYJ의 중국과 일본 등 해외공연에서의 탈세여부, 횡령 등의 혐의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제스에는 박유천이 포함된 그룹 JYJ 외에도 가수 거미와 연기자 황정음, 최민식, 설경구, 문소리, 강혜정 등이 소속돼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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