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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용하 6주기 '그리운 그의 미소'

입력 : 2016-06-30 10:06:32 수정 : 2016-06-30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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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은 배우 고(故)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6주기가 되는 날이다.

박용하는 2010년 6월30일 스스로 짧은 생을 마감해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리고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의 밝았던 미소는 한 장의 사진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박용하를 그리워하는 가족과 팬들은 29일과 30일 양일에 거쳐 고인을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29일 강원도의 한 리조트에서 모여 추모제 및 영상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기일인 30일에는 그가 영면해 있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헌화식과 분향식을 열고 고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경기 고양시 약천사로 이동해 제등식을 진행한다. 수백명의 일본 팬들도 추모행사에 함께했다.

박용하의 기일을 맞아 그를 추모하는 온라인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은 " 그립고 보고 싶어요.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라며 그를 그리워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왜 그렇게 꼭 가셔야만 했는지. 박용하씨 생각할 때마다 짠한 마음이 드네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1994년 연기자로 데뷔한 고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와 '온에어' 등이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 외에도 드라마 '올린' OST 등을 부르는 등 가수로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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