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토플러와 아내 하이디 토플러가 공동 창립한 컨설팅 회사인 토플러 협회는 토플러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토플러는 ‘미래쇼크"(1970년), ‘제3의 물결’(1980년), ‘권력이동’(1990년), ‘부의 미래’(2006년) 등의 다양한 저술로 정보화 사회, 디지털 혁명 등을 예측한 대표적인 미래학자로 알려졌다. 토플러는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1년 정부의 의뢰를 받아 ‘21세기 한국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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