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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뺀 여성 "다이어트 후 인생이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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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6-27 11:23:45 수정 : 2016-06-27 14: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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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감량에 성공한 여성의 다이어트 비법과 그녀의 새로운 삶이 소개돼 여성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고도비만에서 모델처럼 아름다운 몸매로 변신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칼리 서로우(36)를 소개했다.

호주 리즈모어에 사는 칼리는 두 아이를 둔 엄마로 둘째를 출산했을 당시 몸무게 120kg의 고도비만이었다.

그녀가 비만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나쁜 식습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매일 4리터의 콜라와 칼로리 높은 음식을 주로 먹었다.
'가족에게는 건강을 고려해 식사를 준비'했지만 정작 자신을 챙기지 않았던 그녀는 점점 불어나는 몸을 보며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후 9개월간 다이어트에 돌입해 지금은 모델 뺨치는 건강미를 자랑하고 있다.

칼리의 다이어트 비법은 물과 직접 만든 무설탕 스무디 외엔 다른 음료는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야채, 저녁에는 과일과 치즈로 식단을 조절했다. 또 매일 1시간씩 걷기로 기초체력을 쌓았고, 6주 후부터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했다.

그녀는 “항상 남편과 가족을 먼저 생각했지만 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이런 생각을 바꾸고 불행한 기억을 지우니 인생이 새롭게 변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남편과 이혼했다. 그녀는 “남편은 좋은 사람이지만 그와의 관계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후 많은 남성이 데이트신청을 하는 등 그녀에게 프러포즈하고 있지만, 그녀는 모두 거절하며 “지금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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