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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와일드 카드'…손흥민·석현준·장현수

입력 : 2016-06-27 10:34:33 수정 : 2016-06-27 1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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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손흥민(토트넘), 석현준(포르투)과 수비수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와일드카드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가게됐다.

27일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리우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신 감독은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를 와일드카드(24세 이상) 후보로 점찍었으나 소속팀에서 차출을 거부, 고민끝에 공격수인 석현준을 뽑았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서 공격수 2명을 와일드카드로 선택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와일드카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달 18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현지에서 이라크(7월 25일) 및 스웨덴(7월 30일) 올림픽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피지와 조별리그 C조 1차전(8월 4일)이 치러지는 브라질 사우바도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2016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 GK=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김동준(성남)

▲ DF= 심상민(서울)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장현수(광저우 푸리) 정승현(울산) 최규백(전북) 이슬찬(전남) 박동진(광주)

▲ MF= 박용우(서울) 이찬동(광주) 이창민(제주) 권창훈(수원) 문창진(포항) 류승우(빌레펠트)

▲ FW= 석현준(포르투) 황희찬(잘츠부르크) 손흥민(토트넘)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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