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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일 연세의대 명예교수 아시아 첫 ‘헤르만 플락스상’

입력 : 2016-06-02 21:35:03 수정 : 2016-06-02 2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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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일 연세의대 명예교수(전 연세의료원장·사진)가 지난 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헤르만 플락스(Herman Flax)상’을 받았다. 헤르만 플락스상은 세계재활의학회가 재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의 평생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그동안 재활의학 학문 발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박 교수는 국내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2008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 회장을 맡았다.

김민순 기자 s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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