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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송중기 여권사진 유출' 공항직원들 때문 추측

입력 : 2016-06-02 11:36:24 수정 : 2016-06-02 1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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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송중기 여권사진’유출은 송중기를 보기 위해 몰린 중국 공항 직원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2일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중국청년넷, 텐센트 등 중국 언론은 지난달 29일 라오닝성 선전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입국 수속을 밟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문제의 사진에는 10여명의 공항 직원들이 너도나도 사진기를 들고 송중기를 찍고 있으며 심지어 통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현지 언론은 "적지 않은 네티즌이 이 과정에서 송중기의 여권사진이 찍혔고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 양국 언론은 지난달 30일 송중기의 여권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돼 확산되고 있다고 집중 보도하자 대다수 사진이 삭제되고 신상정보는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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