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증언형 금연캠페인’을 오는 12월 도입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증언형 금연캠페인은 흡연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TV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광고 형태를 말한다. 암이나 뇌졸중, 후두암 등 흡연으로 인한 질환자와 임산부, 금연 성공자 등이 자신의 사례를 밝히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대한금연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세계 금연의 날 특별 국제 세미나’를 열고 증언형 금연캠페인 도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