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인성-고현정 출연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 캡쳐 |
지난 27일 방송된 '디어 마이 프렌즈' 5회에서는 박완(고현정 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속으로 "남이 보는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먼저 사랑했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갖게 된 남자(서연하)를 사고 후 뒤도 안돌아보고 잔인하게 차 버린 비정한 여자라고 생각할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완과의 결혼을 미뤄 온 연하가 완에게 전화를 걸어 "나 너랑 결혼할거야. 오늘 프로포즈 할거니까 빨리 뛰어. 뛰고 있지?"라며 거리를 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연하는 완에게 뛰어가는 순간 트럭에 치이면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졌다. 이에 완은 끔찍한 기억으로 몸서리치며 한동진(신성우)를 찾아 "제발 내 머리에서 그 기억을 지워줘"라며 울부 짖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기억을 지워달라고 애원하자 ...키스로 기억을 지워주려는 유부남....도대체 뭔지 ,그림이 그려지질 않는다....-bzy3****" "영원히 널 사랑해..친구로서 라는 대사가 너무 슬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네 진짜 행복해져라-kimh****" "장애인 됐다고 버린다면 그건 사랑 아녔지..복합적인 다른 이유가 뭔가는 있을것 같은데..근데 조인성 진짜 디마프에서 너무 이쁘지 않아요??-roda****" "엄마 고두심이 남편의 외도와 장애인 동생때문에 사위감으로 유부남과 장애인은 절대 안된다고 했잖아요-aste****" 등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의견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개인의 평가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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