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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종이팩 재활용 사업 추진

입력 : 2016-05-26 15:53:34 수정 : 2016-05-26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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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던 종이팩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팩은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100% 천연펄프지만,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하거나 각종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등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종이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0㎖ 종이 팩 100개, 500㎖는 55개, 1000㎖는 35개에 대해 재생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종이 팩을 가지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교육을 강화하고 분리수거 비닐봉지, 마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이나 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은 소중한 자원으로, 배출할 때부터 일반폐지와 분리해서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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