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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김종훈 당선인 "20대 국회서 진보 통합정당 건설"

입력 : 2016-05-26 14:13:46 수정 : 2016-05-26 1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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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무소속 윤종오, 김종훈 국회의원 당선인(왼쪽부터).
옛 통합진보당 출신인 윤종오(울산 북구),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20대 국회에 등원하면 노동 중심의 진보 대통합당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인 윤·김 당선인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서 우리를 지지했던 민주노총을 기반으로 국회에서 분열된 진보정치를 하나로 모으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20대 총선 결과 진보정당의 지지율은 모두 합해도 8.98%밖에 되지 않는다"며 "과거 13% 이상을 얻었던 민주노동당, 10%를 넘겼던 통합진보당을 상기하면 다소 부족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결된 진보정치를 복원하지 못하면 노동자와 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없기 때문에 계파와 정파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진보 대통합 정당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말까지 여러 국회의원들을 만나 정당 설립을 추진하고, 여의치 않으면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20대 국회에서 꼭 진보정당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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