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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반기문 총장 면담…'한-유엔 협력 문제' 논의

입력 : 2016-05-26 14:09:57 수정 : 2016-05-26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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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제11회 제주포럼' 참석 기회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와 유엔 간 협력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가 큰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면서 "우리 정부는 인도적 지원 및 '2030 지속가능개발' 의제 이행 등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 사안에 있어 유엔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은 "한국 측이 시리아 난민 등에 대한 기여와 함께 지난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서도 구체적인 공약을 통해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며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20~30분 정도 진행됐다. 다만, 이 자리에서 별다른 정치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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