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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중계권료 수입 1위는 아스날…1753억

입력 : 2016-05-25 10:54:42 수정 : 2016-05-25 1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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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중계권료 수입을 올린 팀은 아스날로 나타났다.

2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아스날은 올 시즌 1억95만2257파운드(약 1753억원)를 벌어들여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1억 달러를 돌파한 팀은 아스날이 유일하다.

EPL 사무국은 영국내 중계권료의 절반을 구단들에게 똑같이 배분한다. 나머지 50%는 성적과 중계 횟수 등에 따라 차등으로 나눠준다. 해외 중계권료 수입 전액은 20개팀에 동등하게 돌아간다.

맨체스터 시티가 9697만1603파운드(약 1684억원)로 아스날의 뒤를 이었고 9647만7120파운드(약 1676억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는 9522만2320파운드(약 1654억원)로 4위에 랭크됐다.

쟁쟁한 빅클럽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스터 시티는 9321만9598파운드(약 1619억원)로 5위에 자리했다. 성적을 통해 나뉘는 수입(Merit Payment)에서는 2484만8100파운드(약 413억원)로 경쟁자들을 제쳤지만 중계 횟수가 적어 순위가 밀렸다.

한편 리그 최하위를 차지한 아스톤 빌라도 6662만2215파운드(약 1157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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