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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타수 1안타 쳤지만 병살타 아쉬움 남겨

입력 : 2016-05-24 14:06:51 수정 : 2016-05-24 14: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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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2경기만에 선발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지만 마지막 타석서 병살타를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타율 0.254를 유지했다.

이날 이대호는 오클랜드가 선발로 좌완 리치 힐을 내자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선발로 나섰다.

이대호는 첫 타석인 2회 무사 1루서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시애틀은 무사 만루에서 단 1점도 내재 못해 이날 0-5패배의 빌미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0-0 동점이던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익수 뜬볼,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 당했다.

9회말 무사 1루에선 바뀐 투수 라이언 매드슨를 상대로 1루수에 땅볼을 쳐 병살처리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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