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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추신수, 3일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

입력 : 2016-05-24 14:15:41 수정 : 2016-05-24 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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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두 번째다.

텍사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추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외야수 재러드 호잉을 25인 엔트리에 올렸다.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이지만 구체적인 예상 복귀 시점은 발표되지 않았다.

오른 종아리 염증 탓에 지난달 9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추신수는 재활 끝에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21일 휴스턴과의 경기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복귀전에서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볼넷 2개를 골라내고 1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3회 득점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당시 그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40일 동안 빠져있다가 이제 막 복귀했고, 큰 부상이 아니기에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싶지 않다"고 밝혔지만 구단의 판단은 달랐다.

그는 첫 번째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지 3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언론은 그의 복귀까지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추신수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호잉은 아직까지 빅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다. 그는 올 시즌 텍사스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타율 0.319, 7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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