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동국 터져야 전북 ACL 8강 오른다

입력 : 2016-05-23 20:34:45 수정 : 2016-05-23 23:00: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오늘 홈서 호주 멜버른과 2차전
원정 무승부… 2골이상 지면 탈락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 절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올 시즌 변함없이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비행만 16시간에 이르는 장거리 호주 원정을 다녀온 전북이 이처럼 막강한 승률을 자랑하는 홈에서 8강 진출 확정에 나선다. 전북은 2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E조 1위로 통과한 전북은 지난 17일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원정에서 1골을 넣은 전북은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기기만 해도 원정 다득점 규정에 따라 8강에 진출한다. 1-1로 비기면 연장전에 돌입하지만 2골 이상 허용한 뒤 비기거나 지면 탈락이다.

전북은 지난 21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원정 경기에서 호주를 다녀오지 않은 선수로 꾸려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북은 8강 진출을 위해 최정예 멤버로 출격준비를 마쳤다. 이동국(사진)과 김보경 등 호주 원정 멤버들을 대거 지난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체력을 보충했다. 전북은 특히 일주일 가까이 휴식한 최전방 스트라이커 이동국의 활약이 절실하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