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콜롬비아, 마약범죄 돈세탁 혐의 파나마 사업가 체포

입력 : 2016-05-07 01:17:21 수정 : 2016-05-07 01:17: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마약범죄 돈세탁 혐의로 미국 사법 당국의 수배를 받아온 파나마 사업가가 붙잡혔다. 6일(현지시간) 엘 티엠포 등 콜롬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 수도 보고타 공항에 도착한 니달 아메드 와케드 하툼(44)을 체포했다. 

스페인, 콜롬비아, 파나마 국적을 보유한 와케드 하툼은 미국 플로리다 법원에서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콜롬비아 검찰은 전날 와케드 하툼에 대한 체포 영장과 미국으로의 강제송환 영장을 발부했다. 와케드 가문은 부동산 사업을 비롯해 고가 사치품 판매점과 면세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전날 와케드 가문 인사들과 사업을 주요 마약범죄 돈세탁 조직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사업은 그루포 위사, 라 리비에라, 발보아 은행, 신문사 등 68곳에 달한다.

강구열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