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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가정의달 맞아 특별공연으로 '문화관문' 명성 높여

입력 : 2016-05-06 10:07:41 수정 : 2016-05-06 1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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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로 꾸며진 가정의 달 특별 정기공연을 통해 세계 속에 한류를 알리는 문화 관문으로 거듭났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K-Attraction Concert’는 한류와 K-POP을 주제로 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치는 시기에 개최되어 한류 전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날인 1일에는 감성보컬 린과 V.O.S, 케이윌이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등 최근 큰 사랑을 받은 인기 한류드라마 OST를 열창했다. 2일에는 아이돌그룹 위너, 레인보우, 오마이걸, 헤일로가 등장하여 신나는 댄스곡과 퍼포먼스로 청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한 특별공연에서 공항이용객들이 아이돌그룹 위너의 공연모습을 사진기에 담고 있다.
3일에 진행된 뮤직 토크쇼 ‘After School Club’에서는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4일에는 보이는 라디오 쇼 ‘K-Poppin’ 현장에서 크레용팝, 아스트로, NP유니온이 최신 곡과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5일에는 차세대 한류 패션을 선도할 국내 디자이너 4인방 (길강욱, 조은애, 이은천, 송창덕)의 갈라 컬렉션이 진행돼 관객들이 2016년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중국, 일본 등의 황금연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정기공연이 공항이용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융성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연중 4회 시즌별로 고품격 정기공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1년 365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http://culture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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