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남 고흥의 종합병원에서 30여분간 승강기에 갇힌 중증환자를 구조하는 119구조대. [전남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제공] |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30여분만인 오후 1시께 지상 1층과 지하 1층 사이에 멈춰선 승강기 안에서 이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승강기에 다른 탑승객은 없었다.
기도가 막히는 증상으로 수술·치료 중인 이씨의 구조가 늦어졌다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고 119관계자는 전했다.
병원 측은 승강기가 멈춰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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