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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전국 정체…서울서 부산 6시간 40분

입력 : 2016-05-05 10:53:03 수정 : 2016-05-05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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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 첫 날인 5일 전국에 나들이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5㎞ 구간과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6.9㎞ 구간 등 모두 63.9㎞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9㎞ 구간과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7.0㎞ 구간 등 총 51.9㎞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 구간과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구간 등 총 45.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광주나들목→곤지암나들목 11.7㎞ 구간과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6.2㎞ 구간 등 모두 41.0㎞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목적지 별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부산·목포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57분, 대구 5시간 58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50분이다.

도로 정체는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절정에 이른 뒤 자정 무렵에나 모두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한국도로공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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