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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끊고 생활습관 바꿔 성인병 물리친다

입력 : 2016-05-04 21:09:14 수정 : 2016-05-04 2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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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건강 프로젝트-바꾸면 산다’ 중장년층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적당한 운동이나 식습관과 같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한다. 5일 오후 7시50분 EBS1 ‘건강 프로젝트-바꾸면 산다’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를 맞이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바꿔야 할 습관들을 제안한다.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견 탤런트 김형자씨. 그는 지난주 신체 나이를 분석한 뒤로 건강에 힘쓰기 시작했다. 김형자씨의 혈관나이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으로 실제 나이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혈관나이를 젊게 만들기 위한 나름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우선 오랜 세월 복용한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끊고, 꾸준한 운동과 저염식사를 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온 김형자씨는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체력 탓에 고생을 하고 돌아온다. 무작정 운동을 시작했던 그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기 위해 기초체력 검사를 받는다. 그런데 김씨는 자신의 기초체력나이를 듣고 깜짝 놀란다. 

EBS1 ‘건강 프로젝트-바꾸면 산다’에서는 건강한 백세를 맞이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바꿔야 할 습관들을 제안한다.
EBS 제공
박우열·박정애씨 부부도 젊고 건강했던 연애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들 부부도 건강검진을 받고 기대와 다른 결과를 받아들게 된다. 박우열씨는 예상했던 고혈압과 지방간 외에도 통풍의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진다. 부인 박정애씨도 갑상선 기능저하가 우려된다는 말에 바짝 긴장하게 되는데.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알게 된 이들 부부도 건강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자신의 식습관이 자녀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된 부부는 아이들의 건강검진과 함께 식습관을 바꾸기로 한다. 식이요법 전도사는 이들 가정을 찾아와 냉장고의 식재료와 식사습관을 점검한 후 건강 식단을 제안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부부는 6년 전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장소를 찾아가 추억을 되새기며 몸만들기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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