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씨제스 측은 "이정재와의 업무를 최근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정재의 행보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인수인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인수인계팀을 꾸려 끝까지 그의 업무를 돕겠다는 게 씨제스 측의 설명이다.
이날 스타뉴스는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과 손잡고 새로운 소속사를 설립하거나, 정우성의 소속사로 이적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정재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주인공 장학수를 연기했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 영화는 무려 16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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