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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온라인 공개강좌 시범 학교로 선정

입력 : 2016-05-03 10:06:35 수정 : 2016-05-03 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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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대구대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구대는 지난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K-MOOC) 운영 시범사업’의 참여 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정 대학은 대구대를 포함해 경남대, 상명대(천안),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영남대,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등 10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올해 21개 강좌를 개발해 오는 9월부터 제공한다.

대구대는 올해 최대 1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함께하는 장애 탐험(김용욱 특수교육과 교수)’, ‘사회복지정책론-행복한 사회와 정책에 대한 이해(이진숙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2개 수업을 개발해 공유한다.

2·3차년도에는 노래와 춤과 함께하는 수화교실, 인공지능 기반의 장애아교육 등 대학 특성화 분야 수업 외에도 평생교육과 융합디자인, 지역 역사문화 관련 수업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같은 법인 산하의 대구사이버대와의 공조를 통해 온라인 수업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공유하고 교육개발원 내에 MOOC지원센터 신설과 전용스튜디오 구축 등 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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