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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또 대기질 악화로 차량 40% 운행중지

입력 : 2016-05-03 10:01:06 수정 : 2016-05-03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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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당국은 2일(현지시간) 새로운 대기오염 경보를 발하고 승용차 40%의 운행중지를 명령했다.

6월까지 계속되는 임시조례에 의해 멕시코시티의 승용차는 차량 번호판 숫자에 따라서 주중에 20%는 운행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2일에는 스모그가 법정 허용한도를 초과하면서 20%를 추가로 운행정지한 것이다.

이런 대기질 오염 경보는 수도권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이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중에도 벌써 한 달 이내에 두번째로 발령된 것이다.

이같은 비상조치가 지난 달 내려지기 이전에는 새 차와 비교적 배기가스가 깨끗한 차량들은 운행정지에서 면제 되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멕시코 당국은 앞으로 차량 배출가스에 대한 더 새롭고 엄격한 단속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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