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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윤아, 中 '무신조자룡' 80억뷰 넘기며 49회로 종영

입력 : 2016-05-02 16:47:03 수정 : 2016-05-02 2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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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를 ‘대륙의 여신‘으로 만든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이 지난 1일 기준 동영상 조회수 80억뷰를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윤아의 첫 중국 진출작 ‘무신조자룡’은 당초 60부작으로 제작됐으나 방송에서는 지난 4월 3일 첫 방송 후 30일까지 총 49회로 종영됐다.

중국에서는 드라마가 100% 사전제작이므로 60부작으로 만들어졌어도 드라마 인기가 많을수록 종종 앞당겨 종영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후난(湖南)위성 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무신조자룡’은 종반을 달리면서 전국 시청률 2.38%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신조자룡’은 아이치이, 텐센트, 소후, 망고TV 등 중국 각종 동영상 사이트의 누적 조회수 80억뷰를 넘어서 시청률뿐만 아니라 온라인 조회수 역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 드라마를 통해 윤아는 각종‘인기 아티스트 순위’에서 수 차례 1위에 올랐으며 ‘한국 드라마 종합 영향력 순위 배우 상위 30인’의 여자 부문에서도 1위에 랭크되는 등 ‘대륙의 여신’으로 우뚝 서 현지 제작사로부터 30편이 넘는 러브콜을 받아 차지 작품을 검토 중이다.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윤아는 빼어난 미모와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진 조자룡의 첫사랑 ‘하후경의’ 역으로 출연해 죽음을 맞이한 후 39회부터는 무술에 능하며 활동적인 ‘마옥유’ 역으로 재등장, 상반된 매력의 1인 2역을 완벽 소화해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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