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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2회 만에 20% 돌파…무서운 상승세

입력 : 2016-05-02 09:51:23 수정 : 2016-05-02 15: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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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회는 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최고 시청률 35.9%를 기록한 '내딸, 금사월'의 1~2회 시청률인 14.7%, 15.9%보다 높은 수치로, 빠른 속도로 20%를 갱신해 시선이 쏠린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2'는 10.0%, KBS 2TV '개그콘서트'는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옥서에서 옥녀(정다빈 분)와 조선상단을 이끄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사극거장 이병훈 감독의 신작에 쏟아진 관심과 함께 어린 옥녀로 분한 정다빈의 맛깔나는 연기, 신선하고 몰입감 넘치는 전개가 시청률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소녀 옥녀가 숱한 기인들을 만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여인이 되어 억울한 백성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고 자신의 신분을 찾는 내용이다. 

3회부터는 옥녀의 성인 역인 진세연이 등장할 예정이다. 진세연이 아역의 바통을 이어받아 시청률 상승을 견인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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