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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황치열, 이 어린이가 대륙의 남자가 됩니다

입력 : 2016-05-01 16:32:14 수정 : 2016-05-01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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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황치열은 지난 2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88년도의 저예요! 여러분의 그때는요?"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재조명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7살 꼬마 황치열은 유치원에서 열린 발표회 무대에 등장해 부끄러운 듯 뒷짐을 지고 마이크 앞에 서 있다. 

특히 꼬마 황치열의 뒤로 1988년 '동화노래무용발표'가 눈길을 끈다. 당시에도 사뭇 진지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지금과 변함없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황치열은 날렵한 브이라인의 얼굴로 혀를 쏙 내민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동그란 얼굴, 똘망똘망한 눈망울의 귀여운 아기 황치열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며 대륙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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