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해외축구]라 리가 빅3, 나란히 승리…우승팀 '오리무중'

입력 : 2016-05-01 10:51:15 수정 : 2016-05-01 10:51: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트로피를 노리는 3개팀이 나란히 1승씩을 추가했다.

FC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아바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7승4무5패가 된 바르셀로나는 승점 85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력 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 유리한 경기를 펼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조금은 초조한 마음으로 임한 후반전에서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의 한 방으로 리드를 잡았다.

라키티치는 후반 5분 만에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팀에 리드를 안겼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을 묶어 두 골차 승리를 완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도 계속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예카노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그리즈만은 혼전 중 흘러 나온 공을 왼발슛으로 연결해 바예카노의 골망을 갈랐다. 교체 투입 1분 만에 나온 득점이었다.

승점 85가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 승자승에서 뒤진 2위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누르고 역전 우승의 여지를 남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가레스 베일이 결승골을 책임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4(26승6무4패)로 두 팀을 1점차로 추격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