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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많이 예뻐졌냐"…성형의혹 쿨한 응수

입력 : 2016-05-01 10:25:16 수정 : 2016-05-01 1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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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 일진설에 대해 쿨하게 응수했다. 

홍수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7'에서 호스트로 출연해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코믹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신동엽과 유세윤은 "어, 홍수아씨 맞나" "예전에 같이 방송을 많이 했는데 그때는 이렇게 예쁘지 않았다"고 성형 의혹을 언급했다. 이에 홍수아는 "많이 예뻐졌냐"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어진 코너에는 결혼을 앞두고 잠적한 약혼녀를 찾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화차'를 패러디했다. 극중 남편 정상훈이 홍수아를 찾아 나서며 과거 학교 일진으로 '홍드로'라는 야구 투수로 활동하며, 강남 성형외과를 찾은 이력이 공개됐다. 결국 정상훈은 약혼녀 홍수아를 찾지 못했다. 

홍수아가 해당 코너를 통해 성형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성형수술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성형 사실을 인정한 것처럼 비치기 충분했다.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수아는 클로징에서 "중국에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기회가 된다면 자주 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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